'별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44건

  1. 2007/02/06 김해 천문대 - Asteria
  2. 2007/01/30 영월 별마로 천문대 - Asteria
  3. 2007/01/30 은하수에 깃든 이야기~☆ - Asteria
  4. 2007/01/29 북쪽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 Asteria
  5. 2007/01/29 대전 시민 천문대 - Asteria

천문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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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 내외동에서 동쪽산을 보면 마치 산이 알을 품은 듯한 모습의 신기한 건물이 산꼭대기에 보인다. 이 건물이 바로 지난 2월에 개관한 영남지역에서 유일한 시민천문대인 김해천문대이다.
김해천문대는 지난 1998년 12월에 밀레니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천체와 우주에 대한 일반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시민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하여 추진되어 2002년 2월 1일에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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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의 형상이 알을 닮은 것은 기원전에 김해지역에서 형성되었던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이 알에서 태어난 것에서 유래되었다.
수로왕의 왕비인 허황옥은 인도의 아유타국 출신의 공주로 알려져 있는데, 첨단 항해장비가 없던 당시 허왕후가 배를 타고 가락국으로 올 때 을 보고 항해해 왔을 것으로 충분히 추측할 수 있다. 또한 가락국의 왕자가 진례 토성 위의 상봉에 천문을 보기 위하여 첨성대를 쌓았다는 역사적인 사실이 전해오고 있는데, 지금도 그곳을 을 보는 곳이라 하여 비비단이라고 전한다.
이러한 여러 가지 역사적 사실로 김해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고대국가 가야는 과 매우 깊은 관계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인 관점에서 김해천문대의 건립은 시민 천문대로서의 가치뿐만이 아니라 가야의 천문대를 현대에 와서 계승한다는 문화계승의 차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천문대가 위치한 분성산 정상에서는 김해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특히 을 관측할 수 있는 밤에 내려다본 김해시의 야경은 매우 절경이다.
천문대 인근에 가야랜드와 골프장, 그리고 현재 조성 중인 가야 민속촌 등 김해시의 문화 관광단지와 연계되어 있어서 김해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




일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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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621-170] 김해시 어방동 산 2-3번지
 (분성산 정상)에 위치
면적 : 부지 - 1,996평, 건물면적 - 460평(2층)
전시동 : 전시실, 천체 투영실, 매점, 휴게실, 전망대 등
관측동 : 제 1 관측실, 제 2 관측실, 보조관측실
사무동 : 사무실, 야외화장실
운영 : 김해시시설관리공단



전시동

(1) 천체투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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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투영실
은 지름 8m의 둥근 반구형 스크린에 밤하늘의 들을 재현해주는 천체투영기라는 특별한 영사기가 비치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약 20~30분 동안 계절별 별자리 등 밤하늘의 별자리와 우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 영상물을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평일에는 4회, 주말이나 휴일에는 추가 운영 하는데, 상영이 시작되면 입장할 수 없으므로 상영시간표를 보고 관람계획을 세우는게 좋다.
- 시설 : 8m 돔 스크린, 좌석 : 40석
- 장비 : GS AT 천체투영기
- 내용 : 계절별 별자리
- 관람요금 : 500원

(2)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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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투영실
에서 복도를 따라 조금 더 들어가면 알모양의 건물 내부에 들어갈 수 있는데, 이 건물은 지름 20m의 구형 철제구조물로 매우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런 구조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키기 매우 좋다. 그리고 이 건물의 안쪽통로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 전망대, 관측동 등으로 나갈 수 있는 통로와 연계되어 있다. 이 건물이 알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은 가야의 시조 수로왕 알에서 깨어나 널리 인간세상을 이롭게 한 것처럼 오늘날의 우리 아이들이 알을 깨고 나와 더 넓은 우주와도 같은 포부를 가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전시동의 내부에는 우리나라의 천문관측의 역사를 입체영상으로 설명해 주는 매직비젼, 태양계 각 행성에서 자신의 몸무게를 잴 수 있는 중력실험장치를 비롯해 10개의 천문 교육 전시기구가 있는데, 이러한 기구들은 관람객이 직접 작동시켜 볼 수 있어 교육적인 효과가 크다.



전시동의 기구

지구의 자전과 공전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생기는 천체의 위치변화를 설명해 주는 장치
밤하늘의 별자리
사계절의 대표적 별자리를 보여주는 시설로 관람객이 스위치를 조작하면 해당 계절의 별자리가 빛이난다.
천문상식 Q&A
그림 퍼즐과 천문상식 퀴즈로 구성되어 있다.
중력실험장치
저울에 올라가면 각 행성에서의 체중을 표시.
천문학역사 매직비젼
간의, 혼천의, 관천대, 첨성대 등의 용도와 유래를 입체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장치.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실행된다.
개기일식 실험장치
사용자가 의자에 앉아 직접 페달을 밟으면 의자가 움직여서 개기일식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장치.
별자리 밟기
황도 12궁의 별자리 판. 밟으면 불이 들어오는 장치.
푸코진자
천장에 긴 줄을 달아 끝에 추를 매달고 지구의 자전을 실험하는 장치. 진자의 왕복운동은 관성 때문에 일정한 방향을 유지하려는 성질을 가짐. 그러나 지구의 자전으로 지구상의 관찰자에게는 진동면이 회전하는 것처럼 보임.
미래의 우주도시
미래의 가상의 우주도시 모형으로 스위치를 누르면 연구단지, 인공위성 등 우주도시의 해당 시설물이 반응하도록 되어있는 장치
기타 포스터 전시물
태양, 행성, 성운, 성단, 은하등
대형 TV
전시동 2층에 설치된 대형 TV에는 우주과학에 관한 내용이 방영된다.



관 측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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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동을 나오면 정면으로 관측동이 보인다. 관측동은 천체망원경이 설치되어 시민들이 직접 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관측동은 2대의 주망원경이 설치된 제1관측실과 제2관측실, 그리고 4대의 작은 망원경이 설치된 보조 관측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맑은 날 밤에는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관측실의 각 망원경들은 흥미로운 천체들을 볼 수 있도록 고정되어 있는데, 태양계의 여러 행성들과 성운*, 성단*, 등 우리 은하계의 흥미로운 천체들을 볼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별자리가 바뀌게 되므로 관측할 수 있는 대상은 조금씩 달라진다. 그리고 달을 관측할 수 있는데, 달은 음력 날짜에 따라 관측할 수 있는 날이 있는 반면에 관측할 수 없는 날도 있다. 달을 관측할 수 있는 날은 음력 4일경부터 음력 17일까지인데, 그 이외의 날에 관측을 할 수 없는 이유는 달이 지구의 주변을 돌고 있기 때문에 달이 뜨는 시간이 매일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이다. 관측동에 가면 천문학 전문요원이 배치되어 있는데, 관측대상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보면 언제든지 명쾌한 답을 들을 수 있다.
* 성운 : 성운은 우주공간에 흩어져있는 기체가 한곳에 모여 있는 것을 말하는데, 우주공간의 기체가 모여서 이 생겨나는 곳, 이 나이가 들어서 우주공간으로 흩어지는 곳 등으로 천문학자들은 이런 성운에서 의 신비를 풀어나가고 있다.

* 성단 : 성단이란 수백 내지 수십만개의 이 우주공간의 한 지역에 몰려 있는 들의 집단을 말한다. 우리은하계에서 볼 수 있는 성단은 공모양으로 이 수십만개 모여있는 구상성단과 수백개 내지 수천개의 이 모여 있는 산개성단으로 구별되는데, 이 두 종류의 차이는 생성기원과 관계가 있다.



관측동 망원경

제1관측실
- 시설 : 7m 원형돔
- 천체망원경 : 굴절 망원경
구경 : 200mm
초점비 : f/10
광학 설계 : 플루오라이트 아포크로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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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관측실
- 시설 : 7m 원형돔
- 천체망원경 : 반사 망원경
구경 : 600mm
초점비 : f/10
광학 설계 : 리치크레티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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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관측실
- 시설 : 9 * 9 슬라이딩 돔
- 천체망원경 :
구경(mm) 초점비 광학설계 대수
102
f/9
ED 아포크로매트 굴절 망원경
2
105
f/6.4
SD 아포크로매트 굴절 망원경
1
125
f/6.4
ED 아포크로매트 굴절 망원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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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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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오시는 방법
- 구포행 기차를 탑니다.
- 구포역에서 나와 육교를 건너 김해 인제대행 버스(8, 8-1, 128-1)를 타고 인제대학교까지 갑니다.
  (약30분소요)
- 인제대학교에서 택시를 타고 천문대 주차장으로 옵니다.
  (약 10분 소요)
- 천문대 주차장에서 도보로 천문대까지 옵니다.(약 15 -20 분)

시외버스를 이용하시는 방법
- 김해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천문대 주차장으로 옵니다. (약 20-30분 소요)
  버스를 타고 인제대에서 택시를 타는 것보다 편리하고 비슷한 경비가 듭니다.
  상황에 따라 택시로 직행하는 것이 더 쌀 수도 있습니다.
- 천문대 주차장에서 도보로 천문대까지 옵니다.(약 15 -20 분)

승용차로 오는 방법
-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방면으로 내려 옵니다.
- 대구에서 구마고속도로를 따라 오다가 마산에서 김해방면으로 나와서 동김해 나들목에서 나와서 직진하면
  됩니다. 고동색 이정표에 김해 천문대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인제대학교를 지나면 가야랜드 정문 근처에 하늘색 이정표가 하나 있는데, 그 앞에서 좌회전하여 김해천문
  대 주차장 까지 외길을 따라 올라오면 됩니다.
- 천문대 주차장에서 도보로 천문대 까지옵니다.(약 15 -20 분)



<자료 출처 : 김해 천문대 홈페이지 http://www.astro.gsiseol.or.kr/>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7/02/06 13:46 2007/02/06 13:46

천문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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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CORPORATION | NIKON D70 | Manual | 1/125sec | F2.8 | 14mm | 35mm equiv 21mm | ISO-800

* 마로란?

- (star) + 마루(정상) + 로(고요할로)의 합성어. : 을 보는 고요한 정상.

* 특징

- 시민천문대 최상의 관측조건인 해발 800m에 위치
- 다수의 보조망원경 보유(반사, 굴절 총 15대)
- 천문대 주변에 삼림욕장, 극기훈련장 등
- 연간 관측일 수 190일로 시민천문대 국내 최고의 관측여건 보유
- 편리한 교통(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접근 용이)

* 현황

- 위 치 : 강원도 영월군 영흥리 봉래산 정상(해발 799.8m)
- 개관일자 : 2001년 10월 13일
- 대지면적 : 4,058㎡(1.227평)
- 건물면적 : 931㎡(282평)
- 건축규모 : 지하2층, 지상4층
- 건축구조 : 철근콘크리트라멘조(일부철골근)


천문대 바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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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부일구, 자오의>

해시계(앙부일구)

천문대 입구를 지나 천체투영실 옆으로 가면 볼 수 있다. 우리가
일상시 사용하는 시계의 시간과 해시계의 시간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단,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시간은 동경 135도 기준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실제 우리나라 시간보다 30분 정도 차이가 난다. 서울은 127도 정도.

따라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시계의 시간과 비교하기 위해
앙부일구 옆면에 있는 보정표를 이용해야 한다.


자오의


지평선과 자오선을 표시한 형상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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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판, 오픈플라네타리움>

별자리

총 88개의 별자리를 스테인테스판에 새겨놓았습니다.

사진에서 오른쪽 별자리판 :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사진에서 왼쪽 별자리판 : 남반구 별자리


오픈플라네타리움

천문대 마당에 설치되어 있는 별자리 기구로 검은색 둥근 구모양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개의 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아래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 보면 작은 구멍을 통해
각각의 별자리를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낮에 제대로 보인다.


천문대 지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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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CORPORATION | NIKON D70 | Manual | 0ssec | ISO-800

<천체 투영실>

천체 투영실

가상으로 실제 밤하늘과 똑같이 만들어 놓고 별자리 찾는 법이나
신화를 소개하는 곳.

약 4000여개의 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태양의 움직임이나
행성의 이동, 달의 모양변화 등을 구현할 수 있다.

오퍼레이터의 구수한 입담으로 듣는 별자리 설명은
천문대의 또 다른 재미



천문대 1층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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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인의 우주관, 푸코진자>



고대인의 우주관

블라인드를 이용하여 고대인의 우주관을 표현하였다. 총 4개의 우주관이
표현되어 있으며 동양과 서양의 고대 우주관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전시물


푸코진자

푸코진자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아쉬운 점이 있다.
추가 무거우므로 너무 세게 밀면 안된다. 잘못하면 부딛혀서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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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모형, 행성 모형>

태양 모형

태양의 내부 구조를 모형화한 전시물과 지구자전을
증명할 수 있는 푸코진자가 1층에 전시되어 있다.


행성 모형

층 천정에 매달려 있는 태양계 행성모형.

맨 끝에 있는 명왕성(이제는 행성이 아니라 소행성 134340이지만)은 굉장히 작으므로 잘 찾아봐야 겨우 찾을 수 있다.

각 행성의 크기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1층에서 꼭 한번 봐야 되는 전시물.



천문대 2층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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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 E4500 | Program | 0ssec | F3 | 7.85mm | 35mm equiv 38mm | ISO-100 | 2004:01:10 1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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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 E4500 | Manual | 1/30sec | F2.6 | 7.85mm | 35mm equiv 38mm | ISO-100 | 2004:01:10 16:04:04
<성운성단 사진 및 시청각실>


성운성단 사진 및 시청각실
2층에는 천체관련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는 시청각실이 있다.

블랙홀, 태양의 죽음, 소행성, 새로운 지구를 찾아서 등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항시 볼 수 있다.

시청각실 옆 벽에는 다양한 성운, 성단, 은하의 사진이 있어 사진촬영배경으로 인기.

천문대 4층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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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 E5700 | Program | 0ssec | F8 | 8.9mm | 35mm equiv 34mm | ISO-100 | 2003:10:09 04: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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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 E5700 | Program | 1/291sec | F6.3 | 8.9mm | 35mm equiv 34mm | ISO-100 | 2003:10:09 04:06:01
<보조 관측실, 주 관측실>

보조 관측실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하는 곳

350mm 반사 1대
280mm 반사 2대
150mm 굴절 2대
130mm 굴절 1대

태양관측용 130mm 1대, 풍경관측용 130mm 굴절 1대

등 8 대의 보조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조관측실에 있는 천체망원경은
컴퓨터가 자동으로 제어하는 망원경들로 손으로 움직이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주 관측실

4층 주관측실에는 구경 800mm의 주망원경이 자리하고 있다.

리치-크레티앵 방식으로 만들어진 망원경으로 2006년 11월 현재까지는 일반인들이 직접 이나 달표면을 관측할 수 있는 망원경 중에서 국내최대 크기이다.

이보다 큰 대표적인 망원경은 경상북도 영천 보현산 천문대에 설치되어 있는 직경 1.8m의 망원경이나 보현산 천문대는 과학자들이 연구하는 연구시설로 일반인들이 방문하여 자유롭게 관측할 수 있는 곳이 아니기때문에 직접 관측할 수는 없다.

주관측실 지붕은 일부만 열려 좌우로 회전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있다.


천문대 이용 안내

이용시 주의 사항

1. "음주자"는 프로그램 입장이 불가능 합니다.

천체투영실은 환기가 잘 안되는 관계로 음주자가 입장하면 다수의 관람객,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됩니다.


2. "애완동물"과 같이 프로그램을 참여 하실 수 없습니다.


3. 지하 천체투영실과 4층 관측실에서는 "사진 촬영"을 할수 없습니다.

별자리 설명이나 관측할때는 우리 눈이 어둠에 적응해야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투영실이나 관측실에서 설명할때는 조명이 없는 상태에서 설명을 드리는데 사진촬영을 하게 되면 다른 분들의 좋은 관람을 방해하게 됩니다. 사진 촬영은 1층~3층 사이만 가능합니다.
지하천체투영실과 4층 관측실은 촬영하시면 안됩니다.


4. 프로그램 진행 중간에는 입장 하실 수 없습니다.


5. 어린 아이들의 '반짝이 신발'은 안되요.

요즘 어린 아이들이 걸을때마다 불이 켜지는 신발을 많이 신겨서 오시는데 천문대에 오실때는 보통 신발을 신겨서 오세요. 신발의 불때문에 지하천체투영실에서는 별자리 설명이 어렵구요 4층 관측실에서 관측할때도 큰 지장을 초래합니다.

천문대 이용 요금

이  용  요  금
개  인
성  인
5,000원
초 중 고등학생
4,000원
단  체
성  인
4,000원
(30인 이상)
초 중 고등학생
3,000원
 
* 단체관람의 경우 반드시 전화로 사전예약 필수 *
할  인
* 영월군거주자(주민등록증 제시)
-50%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 65세 이상
 
* 장애인(4급이하 + 보호자 1인)
무  료
* 국가유공자(국가유공자증 제시)
* 장애인(1~3급 + 보호자 1인)
* 보호자 동행 미취학 아동


천문대 찾아 오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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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을 이용하실 경우]

1. 영월시내에서부터 : 약 10km
[영월시내] ->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 -> [영월중고등학교, 영월공고] ->
[속골삼거리 우회전] - 산길 - [천문대]


2. 서울 및 중부, 남부지방
[출발지] - 중앙고속도로 - 제천IC - 38번국도 - [영월시내]

3. 강릉 및 영동지방
(1)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출발지] - 영동고속도로 - [원주] - 중앙고속도로 - [제천] - 38국도 - [영월시내]
(2) 국도를 이용할 경우
[출발지] - 영동고속도로 - 장평IC -> [평창] -> [영월]



[대중교통을 이용하실경우]

영월까지 버스나 기차를 이용해서 오신 다음 [택시]를 이용해서 천문대까지 오셔야 됩니다.  천문대가 해발 800미터 산 정상에 있어 버스가 운행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여 영월여행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택시나 랜트카를 이용하셔야 됩니다.


1. 택시요금

시내에서 천문대까지 대략 10km 정도이나 경사가 급한 산길을 계속
올라와야 되기 때문에 편도요금은 대략 만원~만오천원 정도입니다.


2. 렌트카

http://www.ywtour.go.kr/kor/CMSView.php?pid=2093

영월은 관광지가 여기저기 흩어져있기 때문에 차로 많이 이동해야
됩니다. 기름값이 적게 드는 렌트카를 이용하시는 것도 여행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영월 시내 -> 천문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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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가 크기때문에 클릭해서 마우스 스크롤로 왔다갔다 하면서 보셔야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제천 방향에서 38번 국도를 타고 영월쪽으로 오다가 터널두개를 연속으로 지나자 마자 오른쪽 길로 빠져서 영월시내쪽으로 들어옵니다.

시내쪽에서 동강다리 건너지 말고 왼쪽으로 진행하여 하나로마트를 지나서 계속 직진합니다.

속골 삼거리에서 우측 산길로 2km 정도 올라오다가 오른쪽 좁은 산길로 접어 들어 4km 정도 더 올라오시면 천문대입니다.


[태백방면]
다리를 건너와 우측 법원방향으로 진입하여 영월고등학교를 지나 속골삼거리쪽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자료 출추 : 영월 마로 천문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7/01/30 11:23 2007/01/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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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제우스가 알크 메네라는 여인과 바람을 피우는 데서 비롯되지요. 제우스가 알크메네와 동침을 해서 낳은 아들이 바로 저 유명한 헤라클레스입니다. 제우스가 외도를 해 애까지 낳은 사실은 제우스의 부인 헤라 여신의 큰 분노를 삽니다. 미칠 듯이 화가 난 헤라 여신은 어떻게 해서든 '저주스러운' 헤라클레스를 죽이려 하지요. 그러자 알크메네는 온 가족에게 화가 미칠까 두려워 아기를 성밖에 내다 버립니다. 가여운 아기는 허기와 따가운 햇살에 지쳐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게 되지요. 이를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었던 제우스는 버려진 아기를 안고 몰래 천궁으로 올라옵니다. 우선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일이 급선무였지요. 부성애에 사로잡힌 제우스는 앞 뒤 가리지 않고 아내 헤라의 처소로 숨어들었습니다. 마침 헤라 여신은 깊은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간도 크다고나 해야 할까, 제우스는 헤라가 잠든 틈을 타 아기 헤라클레스에게 여신의 젖을 물렸습니다. 아기는 여신의 젖을 있는 힘껏 빨았지요. 얼마나 배가 고팠던지 결코 젖을 놓을 생각을 하지 않았답니다.
가슴이 심히 불편해진 헤라 여신. 급기야 잠에서 깨어나고 말았습니다. 다급해진 제우스는 강제로 아기를 떼어놓았지요. 그러자 여신의 가슴에서 젖이 하늘로 분수 같이 솟았다고 합니다. 하늘에 점점이 박힌 젖은 무수한 들의 군집, 곧 은하수가 됐지요. 은하수가 '젖의 길 (Milky Way)'로 불리게 된 사연이 여기에 있습니다.

여담으로 땅에 떨어진 젖은 백합꽃이 됐다고 합니다.  어쨌든 제우스의 부성애가 아름다운 은하수의 탄생을 야기했다는 사실이 코믹하면서도 훈훈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악명 높은 바람둥이라도 아버지로서 자식에 대한 절절한 사랑은 여느 아버지 못지 않았던 거지요. 물론 헤라 여신은 헤라클레스가 죽을 때까지 그를 갖가지 시련에 빠뜨렸습니다. 그러나 헤라 여신도 알고 있었지요. 헤라클레스는 그 어떤 시련도 이길 영웅이라는 것을. 그는 다름 아닌 헤라 여신의 젖을 먹은 유일한 인간입니다. 젖을 물린 사람은 자신의 젖을 먹은 아이를 결코 미워할 수 없지요. 비록 제우스의 외도에 대한 단죄의 표시로 헤라클레스에게 시련을 더했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젖을 먹은 헤라클레스가 끝내 이겨 위대한 영웅이 되기를 바랐을 겁니다. 헤라클레스('헤라의 영광'이라는 뜻)라는 이름에 이미 헤라 여신의 깊은 속생각이 잘 담겨 있습니다. 시련을 이긴 자는 누구나 다 이 위대한 여신의 자녀요 그녀의 영광입니다

이상의 전해져 오는 이야기는 서양의 이야기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은하수를 미리내라고 불렀습니다. 미리내는 미르와 내가 합하여진 단어인데 미르는 용을 가르키는 우리말이며 내는 물(시냇물) 혹은 강을 가르키는 단어의 우리말이다. 두단어를 합하면 용이 사는 물이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은하수가 미리내(용이 사는 물)가 되었을까? 우리 조상들은 용이란 동물을 지금처럼 환상의 동물이 아닌 살아있는 신비의 동물로 최고의  권위와 영광을 상징하는 동물로 믿었다. 그 용은 우리나라의 바다를 다스리는 용왕으로 비유되기도 했으며 임금의 권위를 용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래서 임금의 얼굴은 용안 임금의 앉는 의자는 용좌 임금이 입는 옷은 곤룡포라 합니다.
이와 같이 용은 우리 조상들에게는 영광을 의미하며 최고의 권위를 상징하는 동물로 인식했습니다. 이 용은 지상에 있을 때는 용이 아닌 다른 동물(이무기나 혹은 잉어등)이 수백년의 도를 닦고 하늘의 옥황제의 허락을 받아 용이되어 하늘로 승천하는 동물로 믿었지요. 승천한 용을 죽일 수는 없는 것이다. 즉 용이 살아갈 물이 필요한 것이다. 과연 용이 살아갈만한 물이 어디 있을까하고 하늘 을보며 찾던 중 하늘을 가로 지르는 큰 강을 발견했다.

아하! 용이 하늘로 올라가서 사는 곳이 저 강이구나. 그래서 붙여준 이름이 용이 사는 물(미르내)인 것이다. 이단어가 변하여 미리내가 되었고 지금의 은하수를 뜻하게 된 것이다.

또 다른 이야기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 담은 여름 밤하늘에 흐르는 ‘별의 강’

여름 밤하늘에는 많은 빛이 모여 젖이 흐르는 것처럼 보이는 하늘강이 펼쳐진다. 바로 은하수다. 옛사람들은 하늘강에 용이 산다고 믿어 ‘미리내’라 부르기도 했다. 일제강점기에 윤극영이 작사·작곡한 ‘반달’이란 동요에도 등장하는 은하수는 사랑과 이별의 장소다.

전설에 따르면 항아 선녀가 샛별 총각한테 반해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하얀 달을 쪽배 삼아 타고 은하수를 오가면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이때 배를 매어 둔 곳이 바로 하늘나라의 나루터라고 알려져 있는 천진 별자리다. 천진 별자리는 서양의 백조자리에서 날개를 이루는 들이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 사랑에 빠진 곳도 바로 은하수다. 하지만 옥황상제가 견우와 직녀를 떼어 놓느라 넓힌 곳 또한 은하수다. 은하수는 사랑의 상징인 동시에 이별의 상징인 셈이다.  

은하수에는 또 다른 전설이 내려온다. 중국 동진에 왕희지란 사람이 살았는데 붓글씨를 잘 쓰기로 유명했다. 어느 날 그는 처갓집에 찾아갔는데 장인이 명필인 사위에게 붓글씨를 써 달라고 부탁했다. 왕희지는 큼직하게 한 일(一)자 하나를 써 주었다. 하지만 장인은 ‘고작 한 일자 한 획을 찍 그어 주다니’라고 생각하며 속으로 사위를 원망했다.

그런데 왕희지가 집으로 돌아간 뒤 장인은 밤마다 이상한 느낌에 잠이 깼다. 자신이 집 밖에서 자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이다. 장인은 영문을 몰라 왕희지를 불러 그 까닭을 물었다. 왕희지는 글을 쓰던 그 밤에 은하수가 너무 아름다워 그 정기를 모아 은하수 모양처럼 한 획을 죽 그어 한 일자를 썼다고 설명했다.

왕희지가 쓴 한 일자에서 은하수의 정기가 발산돼 장인이 밤마다 집 밖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다. 은하수의 정체는 갈릴레이가 천체망원경을 발명하면서 밝혀졌다. 젖이 흐르는 하늘강인 줄로만 알았던 은하수를 천체망원경으로 바라보니, 거기엔 수많은 이 모여 있는 게 아닌가. 우리 은하에 속해 있는 잔별이 모여서 희미하게 퍼져 보이는 것이 바로 은하수였던 셈이다.

도시의 밤하늘에선 은하수뿐 아니라 어두운 도 보기 힘들다. 전등이나 가로등 때문에 고작해야 달이나 밝은 만 볼 수 있을 뿐이다. 안타깝지만 은하수는 인공적인 불빛이 없는 시골에서 즐길 수 있다.

올여름에는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은하수를 직접 만나러 한적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글 - 동아사이언스 이충환, 사진 - 박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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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01:22 2007/01/30 01:22

※ 북쪽하늘 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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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곰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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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곰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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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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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페우스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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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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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22:37 2007/01/2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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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약 400km, 지구 둘레는 약 4만km,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는 1억 5000만km, 다시 우리가 속한 은하계의 직경은 10만 광년, 그리고 우주에는 그런 은하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우리가 주변의 울타리 안에서, 현재라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만 자신의 사고를 묶어 두고 서로 반목하며 시기하고 고민할 때 잠시 밤하늘을 올려다 보십시오. 그곳에는 우리의 생각이 미칠 수 없는 크고 아름다운 세계가 펼쳐져 숨쉬고 있습니다. 이제는 내가 아닌, 한국인이 아닌, 지구인이 아닌 우주인으로서 더 큰 이상과 책임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는 마음을 열어드리려 합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관측을 실시하는 국내 최초의 시민천문대입니다. 제1관측실에 설치된 10인치 굴절망원경은 국내 최대 구경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홍염 필터를 이용하여 태양 홍염의 모습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주로 맑은 날 주간에는 태양 관측을, 야간에는 행성과 달, 성운, 성단, 은하 등의 천체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천체투영관에서는 날씨에 관계없이 천체투영기를 이용한 가상의 빛으로 별자리 강의를 들으실 수 있으며, 기타 교육실과 전시실에서도 시청각 교재를 이용하여 다양한 천문학의 세계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여러분들의 생각을 저 멀리 우주 밖으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동 7-13
규모 : 부지 2,151.7m2, 연건평 770.05m2
개관일자 : 2001년 5월 3일
※ 대전시민천문대는 대전광역시에서 건립하여 수탁기관을 선정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관시간 : 14:00 ~ 22:00
휴 관 일 :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 명절 등

이   유 : 충남대학교 천문학과 교수 .대전시민천문대 운영위원장
서요원 : 대전시 교육청 정보과학기술과장
양승찬 : 대전광역시청 과학기술과장
류진형 : 한국우주정보소년단 대전사무국장
장세일 : 꿈돌이랜드 사장
정규성 : 건양대학교 교수



기관명 : (주)천문우주기획
e-mail : stars@starjo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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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를 이용하실 경우
한화연구소 앞 :
112번

133번

135-1번

715번


천문대 앞 :
162번

18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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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11:44 2007/01/29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