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44건

  1. 2007/01/24 보현산 천문대 - Asteria
  2. 2007/01/23 소백산 천문대 - Asteria
  3. 2007/01/22 별자리 상식 - Asteria
  4. 2007/01/18 별자리 기원 (2) - Asteria
  5. 2007/01/14 화살자리 이야기 - Asteria

보현산 천문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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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4월에 완성된 보현산천문대는 경북 영천시 화북면과 청송군 현서면에 걸쳐있는 보현산의 동봉 정상일대 9,122평(30,156m2) 부지에 세워져 있다. 국내 최대 구경의 1.8m 반사망원경과 태양플레어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국내 광학천문관측의 중심지로 항성, 성단, 성운과 은하 등의 생성과 진화를 연구하고 있다.

고도: 해발 1,124미터
좌표: 동경 128도 58분 35.68초, 위도 36도 9분 53.19초
주소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산 6-3, 770-820
전화 : 054-330-1000
팩스 : 054-336-9450

연 혁

1985년 보현산천문대 건설 추진
1992년 보현산천문대 도로 건설 시작
1996년 4월 보현산천문대 준공,
슈메이커-레비 혜성 목성 충돌 장면 관측
1996년 1k CCD 극미광 영상장비 개발
1998년 진공증착기 설치
1999년 2k CCD 시스템 개발
2003년 BOES(고분산 에쉘 분광기) 개발

시 설

1.8m 광학망원경동
건물에 들어가기전 입구에는 유리로 된 방풍실이 있다. 바람을 막아주는 통로 역할을 하며, 바깥쪽 입구는 항상 열려 있고 안쪽 입구는 항상 닫혀 있다. 1층에는 관측실, 간이주방, 화장실, 분광실험실이 있으며 2층에는 기기보관실 및 BOES 분광실이 있다. 3층은 통풍실로 열원인 망원경 전자부가 망원경 아래에 붙어 있어 관측시 사방의 창문을 열어서 주위 공기의 자연 통풍을 유발함으로 열이 4층의 망원경 돔내로 출입하지 못하게 하는 공간이며 망원경의 점검 및 수리를 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4층에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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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m 망원경동 전경


태양망원경동
태양망원경동에는 관측실과 망원경 돔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측실에는 망원경 제어 컴퓨터 및 자료획득 컴퓨터가 있고 비디오 자료를 실시간으로 녹화하거나 볼 수 있는 비디오 및 모니터가 있다. 망원경 돔은 개방형(slide roof)으로 레일을 따라 움직일 수 있으며, 관측시에는 망원경이 외부로 완전히 개방된다. 주간에 태양플레어 망원경의 견학을 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태양망원경 담장자에게 직접 사전 연락을 하여 안내를 받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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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망원경동 전경


코팅/공작동
코팅/공작동에는 진공증착실(코팅실), 공작실, 변전실이 있다. 진공증착실에는 직경이 약 2.9m까지 증착할 수 있는 대형 증착기가 있으며, 매년 1.8m 망원경의 주부경을 재증착하고 있다. 그 외에 소백산천문대 61cm 망원경 주경도 같은 시기에 재증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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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재증착동 전경


방문객 센터
방문객 센터에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보현산천문대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천체사진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간단한 기념품을 실비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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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센터 전경


연구관리동
연구관리동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은 행정지원시설 및 실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2층에는 연구시설과 관측자 숙소로 이루어져 있다.

  • 연구동 : 1층에는 행정실, 전자실험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연구관련 시설들과 연구실 등이 있다.
  • 숙소동 : 숙소동은 연구관리동 2층 동편에 위치해 있다. 4개의 양실과 4개의 한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8개의 숙소가 마련되어 있다. 관측자들을 위한 관측자식당도 준비되어 있다. 숙소는 관측일정을 배정 받은 관측자만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방문자들은 이 숙소를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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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관리동 전경

    찾아오시는길


    접근방법
    영천시내에서 35번 국도를 타고 청송방향(북쪽)으로 약 20km 정도를 지나면 자천(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자천을 통과하면서 과적차량 검문소가 나오고 천문대를 향하는 이정표가 보인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옥계교"라는 작은 다리를 건너 10여분 정도 지나면 왼편으로 정각예배당이 보이고, 이내 작은 삼거리(정각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하면 정각(마을)을 가로질러 천문대로 향하는 길(9km)에 들어서게 된다. 정각삼거리에도 보현산천문대를 안내하는 이정표가 있다.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는 영천 시외버스 터미날에서 정각(정각리 3거리)까지 버스를 타고 온다. 여기서부터는 대중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하여야 한다. 보현산정상까지 도로를 이용하면 약 3시간(9.3km)이 소요되며 등산로를 이용하면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한편 영천 시외버스 터미날에서는 보현산천문대 입구인 정각리 3거리까지 좌석버스를 운행하며 이 버스의 영천 출발시간은 아래와 같다.

    영천-자천-정각 : 0645, 0845, 1340, 1640, 1920 (소요시간 약 1시간)
    영천-자양-정각 : 0740, 1025, 1250, 1445, 1740 (소요시간 약 1시간 20분)

    대구의 동부시외버스터미날에서 영천까지 오는 버스가 10분 간격으로 22:00까지 있으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이다.

    ※ 교통안내(청송방면) 단위km
    ▶ 영천역 --21--> 화북 자천리 --18.7--> 천문대 <--46.7-- 포항
    ▶ 대구 --37.4--> 영천 <--36.1-- 경주

    영천 시외버스 터미널: 054-334-2556
    영천 기차역 : 054-333-7788, 054-334-7788
    철도 회원 예약 : 1544-8545 (일반안내: 1544-7788)
    철도 예약 서비스 : http://www.qubi.com

    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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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관람/방문안내


    주간공개행사


    보현산천문대는 일반 방문객들을 위하여 4월에서 10월까지 매월 네번째 토요일에 주간공개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주간공개행사를 하지 않는다.

    주간공개행사는 오후 2시 부터 오후 4시 까지이며, 천문학 강연 및 천문대 시설 안내 등을 받을 수가 있다. 행사참여는 무료이며, 연령의 제한은 없다. 행사시작 5일전에 반드시 예약을 해야만 한다. 예약문의는 054-330-1000으로 하면 된다.

    주요행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천문학 강연이 오후 2시와 3시에 20분 내용으로 두 번 있으며, 강연 내용은 연사에 따라서 변경될 수 있다. 강연을 마치면 1.8m 광학망원경동과 태양망원경동을 각각 20분 정도 견학할 수 있다. 따라서 보현산천문대를 모두 둘러보는데는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야간에는 천체관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일몰 전에 방문객들은 산을 내려가야 한다.


    행사장 1회 2회
    천문학강연 14:00 15:00
    1.8m 광학망원경동 14:20 15:20
    태양망원경동 14:40 15:40


    보현산천문대 방문객 센터에 있는 전시관에서는 각종 천체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간단한 기념품들을 실비로 구입할 수 있다. 개관 시간은 아래와 같다.   

    • 하절기 --> 10:00-17:00   
    • 동절기 --> 10:00-16:00   
    • 점심시간 --> 12:00-13:00 휴관   
    • 화-일요일 개관 / 월요일 휴관   
    • 도로 결빙 등 기상상태의 악화로 인하여 휴관될 수 있으므로 방문시 방문객 센터로 연락하여 확인하여야 한다.   
    • 전화 : 054-330-1038


    야간공개행사

    보현산천문대에서는 년중 1회에 한하여 야간공개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과학의 달(4월21일)을 기준으로 월령(달의 차고 이지러짐)등을 고려하여 행사 날짜를 결정하고 있다. 행사시간은 14:00에서 23:00까지 이다.

    보현산천문대는 천문학 연구기관이기 때문에 일반 시민천문대와는 달리 일몰 이후에는 차량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차량의 불빛 등은 천체를 관측하는 연구자에게 있어서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방문객 센터

    보현산천문대는 일반인들의 관람을 위하여 방문객 센터(전시관)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의 도로사정이나 기상상황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휴관될 수 있으므로 방문할 경우 반드시 방문객 센터로 연락(054-330-1038)하여 확인하기 바란다. 방문객 센터에는 천체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간단한 기념품들을 실비로 구입할 수 있다.

    개관일 : 화, 수, 목, 금, 토, 일요일
    휴관일 : 월요일
    개관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하절기)
                  오전 10시 ~ 오후 4시 (동절기)
    점심시간 : 오후 12시 - 오후 1시 (휴관)
    전화 : 054-330-1038



    <출처 : 보현산 천문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7/01/24 14:51 2007/01/24 14:51


    ○ 소백산 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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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혁

         - 1972-05
    국립천문대 설립위원회에서 24" Boller & Chivens 반사망원경을 연화봉에
                           건설하기로 결정
         - 1974-01 Boller & Chivens 24 인치 반사 망원경 도입
         - 1974-11 국립천문대 설립 (1974. 9, 대통령령) 및 망원경 설치작업 시작
         - 1978-09 소백산천체 관측소 준공 (국립천문대 단위부서)
         - 1980-10 광전증배관 및 Dry Ice 냉각장비를 이용한 측광관측연구 시작, 상시관측체
                           구축
         - 1986-05 국립천문대가 천문우주과학연구소(정부출연연구소)로 변경됨에 따라 소백
                           산천문대로 개칭
         - 1992-01 CCD 영상관측 장비 (액체질소 냉각장치 부착)를 이용한 정밀측광 관측연
                          구 시작
         - 1993-01 DIPHO (DIffrential PHOtometry) 개발로 자동 차등측광 관측연구 시작
         - 1997-06 연구관리동 신축공사 시작
         - 1999-06 연구관리동 완공 및 이전
         - 2001-01 광시야 2K CCD 카메라 도입

      ◇ 소 개

        △ 망원경

             - Boller & Chivens 24인치 반사망원경
             - 광학계 : 유효초점 f/13.5, 리치-크레티안 형
             - 주 경 : 61cm 유효직경, f/3.5
             - 부 경 : 18cm 유효직경, 쌍곡면
             - 관측시야 : 1도
             - 보조망원경 : 10cm 직경, f8.5, 관측시야 2 도
             - 마운트형식 : 적도의식
             - 구동속도 : 3 도/초 Slew, 3 분/초 Set, 3 초/sec Guide
             - 구동방법 : 컴퓨터제어 및 핸드 패들
             - 위치표시 : 다이얼표시계(적경, 적위, 시간각)
             - 소비전력 : 115V, 60Hz, 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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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쌍안경(Fujinon 1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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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측기기

             - 2K CCD 카메라 : 질소냉각방식(2001년 도입)으로 2001년 9월 관측시즌부
                                       터 24인치 망원경에 부착하여 사용중. 2048 x 2048 픽셀을 가
                                       지고 있으며, 관측시야는 20.5 x 20.5 arcmin(픽셀스케일 0.6
                                       초)에 이른다. 카메라의 구동은 자체 개발은 프로그램을 이
                                       용하여 PC로 제어 함.

             - PM512 CCD 카메라 : 질소냉각방식의 512x512픽셀을 가지며, 픽셀스케일 0.5
                                             초, MacII fx로 제어 함.

             - 자동차등측광시스템(ADPS) : 이 소프트웨어는 61cm망원경과 CCD 카메라
                                                         를 컴퓨터로 구동하여 자동으로 측광관측을 수
                                                         행한다. ADPS는 PM-튜브 형태의 측광시스템
                                                         을 흉내낼 수 있으며 단주기 식변광성과 delta
                                                         Scuti, RR Lyrae와 같은 맥동변광성의 광도곡선
                                                         을 얻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

             - PM 튜브 광전측광 시스템 : 오프셋 가이더, PM 튜브 하우징, 고전압 공급
                                                       기, Keithley 485 피코전류계, 자료획득용 소프트
                                                       웨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측시스템을 CCD로
                                                       대체함에 따라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음.

             - 사진관측시스템 : 4x5 인치 카메라, 400mm 카메라, 칼날테스터(현재사용되
                                        지 않음) 로 구성.

             - 자동기상관측시스템 : 2001년 8월부터 기상자료(온도, 습도, 압력, 풍향, 풍
                                              속) 관측시스템 가동중.


       △ 전산시스템

            - 망원경의 제어 및 천문대 운영을 위하여 PC 8대(펜티움 IV 3대, 펜티움 III 5
              대)와 관측자료의 처리를 위해 LINUX 시스템을 운영 하고 있다. 관측실 컴퓨
              터는 관측자료를 저장할 수 있도록 CD ROM Writer 를 갖추고 있고, HP
              Laserjet 4050 프린터를 네트워크상에 설치하여 모든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속도는 512Kbps 이다.


      ◇ 찾아 오는길

        △ 소백산 천문대 방문
             소백산 천문대에서는 순수한 연구관측의 목적이외에도 일반인들에게 과학에 대
            한 이해를 위해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주간견학과 야
            간체류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이십여년동안 학생들
            과 과학교사들을 포함한 수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또한 소백산 천문대
            에서는 각 대학의 아마추어 천문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간단체방문의 경우 예약을 하시면 시간이 배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
            조하십시요.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043-422-1108) 나 팩스(043-422-1108)를 이
            용해 주세요.

        △ 주간 견학
             주간견학은 천문학 및 천문대에 관심있는 모든 분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오
            후 1:00 - 4:00 까지 방문이 가능하고, 단체인 경우 예약을 하시면 방문시간을 배
            정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위 시간내에 오시면 예약없이 주간견학이 가능
            합니다. 예약된 주간 견학의 경우 천문대 직원이 안내와 설명을 해드리고 있으
            며, 예약없이 방문하신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안내와 설명 여부가 결정됩니다.
             주간에는 61cm 망원경을 비롯한 연구시설의 관람과 천체 사진 및 간단한 천문학
            적 내용 설명을 주로 하고 있으며, 천체관측은 불가능 합니다.

        △ 야간체류견학
             야간체류견학은 15인 이하로 이루어진 1.천문관련전공 대학(원)생, 2.초중고 과
            학교사단체, 3.초중고대학 천문동아리, 4.아마추어 천문동호회 로 제한하며, 망
            원경의 점검기간인 7월-8월에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기간에는 관측일정을
            고려하여 그때 상황에 따라 제한적인 범위에서 허용합니다.
             체류견학을 원하는 단체책임자는 미리 소백산천문대에 전화를 하셔서 원하시
            는 일정을 협의하신 후 소속기관 또는 단체명의의 공문 또는 협조문을 편지나
            FAX로 소백산천문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소백산천문대의 관측일정 등 소백
            산천문대 사정에 따라 허가가 보류될 수도 있으니 이점 양해 바랍니다.
             야간체류 견학은 위에서 언급한 단체에 대해 천체관측 장소제공을 목적으로 실
            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 단체는 보유장비를 가지고 오셔서 관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또한, 소백산천문대 내부시설을 이용하므로 15인 이내로 엄격
            히 제한하며 식수, 전기를 공급 받을 수 있으나 식사와 교통편, 등산등은 견학 당
            사자가 자체 해결해야 합니다.
             견학프로그램은 61cm 망원경을 비롯한 연구시설 설명, 천체사진 및 간단한 천문
            학적 내용 설명, 계절별 별자리 설명, 천문학 관련 비디오 관람 등으로 이루어집
            니다.

           소백산 천문대는 국립공원 내에 있으며, 관련법구에 의하면 국립공원내
          에서는 캠핑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캠핑을 목적으로 소백산 천문
          대를 방문하시는것은 불가능합니다.


        △ 교통안내
           [ 버스 ] : 먼저, 시외버스로 단양이나 풍기 시외버스 터미날에 도착합니다. 시
          내,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죽령이나 희방사에 내린후, 천문대까지 산행을 해야 됩
          니다. 이때 희방사나 죽령에 버스가 서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희방사, 죽
          령에서 출발하여 천문대까지는 걸어서 2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버스는 자주
          있지 않습니다.

    희방사행 단양 ↔ 풍기 (시외버스), 풍기 → 희방사 (시내버스)
    죽령행 단양 ↔ 풍기 (시외버스), 단양 → 죽령 (시내버스)

           [ 자가용 ] : 죽령에서 차를 이용하여 소백산천문대에 오시는 분들은 미리 소백
          산국립공원 관리 사무소의 허가를 받으셔야 합니다. 특히 동절기(10월-4월)에는
          눈이 쌓여있어 안전문제로 차량 출입이 엄격히 통제 됩니다.

           서울, 경기 지역에서 오시는 경우는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원주,제천을 거쳐
          단양쪽으로 오시다가 단양톨게이트를 빠져 나와 영주방향 국도를 약 15분 정도
          오시면 죽령고개에 도착합니다.

           충청, 전북, 전남 지역에서 오시는 경우는 유성을 거쳐 중부고속도로 증평 톨게
          이트에서 나와 괴산 혹은 충주를 거쳐 수안보 방향으로 오시다가 수안보 휴게소
          앞 삼거리에서 단양, 영주방향으로 좌회전하셔서 충주호를 따라 오시면 구단양
          (단성)이 나오고 여기서 계속 풍기, 영주방향으로 향하면 곧 대강이라는 마을에
          이르고 여기서부터 국도를 약 15분간 오르시면 죽령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대전-죽령 : 3시간 20분 소요)

           경상, 경북 지역에서 오시는 경우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오시다가 금호분
          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원주방향)로 접어들어 약 1시간 30분 정도 운전하시면 예
          천을 지나 풍기톨게이트가 나타납니다. 풍기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제천, 단양 방
          향의 국도를 이용, 약 20분간 운전하시면 죽령고개에 도착합니다
          (금호분기점 - 죽령 : 약 2시간 소요)



        △ 죽령 도착후 천문대까지
          
    죽령까지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주차를 하시고 이곳부터 국립공원 영내이
          므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여 입장하시면 됩니다. 죽령에서 천문대까지는
         약 7.2km 로서 도보로 약 2시간 - 2시간 30분 가량 소요됩니다. 등산로 주변에 식
          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으므로 반드시 식수를 준비 하실 것을 권합니다.


        △ 지도 및 기타 정보
             - 도로지도
             - 소백산 등산지도
             - 단양군 홈페이지

    <출처 : 소백산 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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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23 12:52 2007/01/23 12:52
    별자리 상식

    밤하늘의 들은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의해 일주운동과 연주운동을 한다. 따라서 같은 날에도
    1시간에 약 15° 정도 동에서 서로 이동하며, 같은 시각이라도 하루가 지나면 약 1°씩 서로 이동
    한다. 따라서 특정한 날에도 초저녁과 새벽에 보이는 별자리는 다르다. 흔히 계절별 별자리
    부르는 것은 그 계절의 저녁 9시경에 잘 보이는 별자리들을 칭한다.(물론 학술적 정의는 아니다.)
    별자리를 쉽게 찾는 데에는 길잡이 이나 길잡이 별자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즉, 그 계절과
    시각에 잘 보이는 밝은 이나 쉽게 확인되는 별자리를 먼저 찾고 다른 별자리는 길잡이 별자리
    이용해 찾는다.

      각 계절별 길잡이 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 북쪽하늘 길잡이 - 큰곰자리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 자리
       ­ 봄철 길잡이 - 목동자리 아쿠투르스와 처녀자리 스피카 그리고 사자자리 데네볼라
       ­ 여름철 길잡이 - 백조자리 데네브, 거문고자리 베가, 독수리자리 알타이어
       ­ 가을철 길잡이 - 페가수스 사각형
       ­ 겨울철 길잡이 - 오리온자리 베텔쥬스, 큰개자리의 시리우스,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
                               황소자리 알데바란과 마차부자리 카펠라, 쌍둥이자리 풀룩스

    별자리를 이루는 들에게도 번호가 있다. 가장 밝은 로 시작해서 α별, β별, γ별등으로
    나아간다.
      ※ 개개의 기호

    그리스
    문자

    α

    β

    γ

    δ

    ε

    ζ

    η

    θ

    ι

    κ

    λ

    μ

    Α

    Β

    Γ

    Δ

    Ε

    Ζ

    Η

    Θ

    Ι

    Κ

    Λ

    Μ

    읽기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

    제타

    에타

    세타

    이오타

    카파

    람다

    그리스
    문자

    ν

    ξ

    ο

    π

    ρ

    σ

    τ

    υ

    φ

    χ

    ψ

    ω

    Ν

    Ξ

    Ο

    Π

    Ρ

    Σ

    Τ

    Υ

    Φ

    Χ

    Ψ

    Ω

    읽기

    오미크론

    파이

    시그마

    타우

    윕실론

    화이

    카이

    프시이

    오메가

    별자리를 보면 별자리 근처에 산재해 있는 많은 천체들을 관측할 수 있다.
    메시에목록이나 NGC 목록, IC목록등을 참고하여 밤하늘을 관측하는 또다른 기쁨을 느껴보자.  
    ※ 천체 기호

    기호

    명칭

    행성상성운

    성운

    은하

    구상성단

    산개성단







    <출처 : 한국천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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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22 09:59 2007/01/22 09:59


    별자리의 기원

    별자리는 처음부터 우리가 널리 알고 있는 별자리로 정해져 있었던 것은 아니다. 각 나라나 지역마다 다르게 사용되고 있었던 것이 하나로 통합하면서 오늘날 별자리가 생긴 것이다.

    오늘날 별자리의 기원은 서구 별자리로, 기원전 수천년경 바빌로니아 지역에 살던 셈족계 유목민인 칼데아인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들은 가축을 키우고, 푸른 초목을 따라 이동하는 생활을 하면서, 밤하늘을 쳐다보게 되고,  밝은 들을 연결시켜 동물에 비유하면서부터 별자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B.C. 3000년경에 만든 이 지역의 표석에는 양·황소·쌍둥이·게·사자·처녀·천칭·전갈·궁수·염소·물병·물고기자리등 태양과 행성이 지나는 길목인 황도를 따라 배치된 12개의 별자리, 즉 황도 12궁을 포함한 20여 개의 별자리가 기록되어 있다.

    또한 고대 이집트에서도 B.C 2000년경에 지중해 무역을 하던 페니키아인들에 의해 바빌로니아· 이집트의 천문학이 그리스로 전해져서 별자리이름에 그리스신화 속의 신과 영웅, 동물들의 이름이 가미되었다. 세페우스· 카시오페이아 ·안드로메다· 페르세우스 ·큰곰· 작은곰 등의 별자리가 그러한 것들이다.  그후 AD 150년경 그리스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가 그리스천문학을 집대성한 <알마게스트>란 책에는 북반구 별자리를 중심으로한 48개의 별자리가 실려 있다. 그 분포를 보면 황도상에 있는 별자리가 12개, 황도 북쪽에 있는 별자리가 21개, 황도 남쪽에 있는 별자리가 15개등으로, 이 별자리들은 15세기까지 유럽에 널리 알려졌다.

    15세기 이후에는 원양항해의 발달에 따라 남반구의 들도 다수가 관찰되어 새로운 별자리들이 첨가되기에 시작하였다. 대항해시대 이후 서양인들이 남반구에 진출하면서 항해사들은 남쪽 하늘의 새로운 별자리들 발견하여 기록했고, 1603년 독일의J. 바이어는 16C경 네덜란드 항해사 데오루스의 기록에 의거하여 그의 책 우라노페트리아에서 카멜레온, 극락조, 황새치등 12개의 별자리를 적어놓았다. 또  근대 천문학의 태동과 함께 망원경이 발달함에 따라 어두운 들을 관측할 수 있게 되어 종래의 밝은 별자리 사이를 메우기 위해 작은 별자리들을 신설하게 되었는데, 17C말에 헤벨리우스에 의해 만들어진 작은 여우, 작은사자, 방패등의 별자리와 루시에에의해 만들어진 비둘기 , 남십자등의 별자리가 그 예이다.  

    20세기초에 이르러, 별자리 이름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고, 그 경계도 달라서 자주 혼란이 생기고 불편한 일이 많이 발생하였다. 때마침 1922년 발족된 국제천문연맹에서 별자리의 계통 정리 제안이 거론되고, 1928년 총회에서 하늘 천체를 88개의 별자리로 나누어 황도를 따라서 12개, 북반구 하늘에 28개, 남반구 하늘에 48개로 모두 88개의 별자리로 확정하였다. 또 종래의 알려진 별자리의 중요 이 바뀌지 않는 범위에서 천구상의 적경과 적위에 나란한 선으로 별자리의 경계를 정하였다. 또 라틴어 소유격으로 된 별자리의 학명을 정하고, 3문자로 된 별자리의 약부호를 정하였다. 이것이 현재 쓰이고 있는 별자리이다.

    이 88개의 별자리 중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는 북두 칠성등 67개이고, 일부만이 보이는 별자리가 남십자등 12개, 안전히 보인지 않는 별자리는 물뱀등 9개이다. 또 별자리는 아니나 의자리의 일부로서 별자리와 구분되어 부르는 의 집단을 성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렇게 변해온 별자리는 옛부터 여행자와 항해자의 길잡이가 되어왔고, 오늘날에는 천문학자들의 밤하늘의 지도로 이용되고 있다.



    <출처 : 천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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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18 11:22 2007/01/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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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신 에로스가 쏘아 올린 화살밤하늘 은하수를 누비다 보면 독수리자리 북쪽에 희미한 4개의 이 화살처럼 그럴듯하게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온 하늘에서 세 번째로 작은 별자리인 화살자리다.

    별자리는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가 정한 48개 별자리 가운데 하나다. 화살자리의 화살은 누구의 것일까.

    여기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한 이야기에 따르면 광명의 신 아폴론이 외눈박이 거인 키클로푸스를 죽일 때 사용한 화살이라고 한다. 키클로푸스는 최고의 신 제우스의 대장장이로 제우스에게 번개를 만들어 주었다.

    제우스는 아폴론의 아들이자 의술이 뛰어나 죽은 사람도 다시 살릴 수 있었던 아스클레피오스를 번개로 죽였다. 인간이 아스클레피오스 덕분에 죽지 않는 능력을 얻을까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아폴론은 아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 키클로푸스에게 화살을 쏘았다고 한다.

    또 가장 힘센 영웅 헤라클레스가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준 프로메테우스를 구하기 위해 쏜 화살이라는 얘기도 전해온다.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가 감추어 둔 불을 훔쳐 인간에게 내주었다.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를 잡아다가 코카서스 바위에 쇠사슬로 묶어 놓고 독수리에게 간을 쪼이는 벌을 내렸다.

    밤이 되면 간은 다시 회복돼 프로메테우스는 끊임없이 고통을 겪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헤라클레스가 이 독수리를 화살로 쏴 죽여 프로메테우스는 괴로움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물론 이 화살의 주인으로는 사랑의 신 에로스(큐피드)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활과 화살을 가진 에로스는 장난기 많은 연애의 신이다.

    그의 황금 화살을 맞은 사람는 격렬한 사랑을 느끼고 납으로 된 화살을 맞은 사람은 미워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한다.

    화살자리는 견우별과 직녀별 사이에 놓여 있다. 견우와 직녀는 동양의 인물이고 에로스는 서양의 신이긴 해도 그럴듯한 배열이다.

    견우와 직녀의 사랑은 결국 에로스의 장난이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둘이 나눈 사랑의 결말은 너무 슬프다. 혹시 이제 더 이상 사람의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하기로 결심한 에로스가 이곳에 화살을 던져 놓은 것은 아닐까.

     

    <출처 : 글-이충환 동아사이언스 기자, 사진-박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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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14 23:32 2007/01/14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