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대 소개
김해시의 내외동에서 동쪽산을 보면 마치 산이 알을 품은 듯한 모습의 신기한 건물이 산꼭대기에 보인다. 이 건물이 바로 지난 2월에 개관한 영남지역에서 유일한 시민천문대인 김해천문대이다. 김해천문대는 지난 1998년 12월에 밀레니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천체와 우주에 대한 일반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시민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하여 추진되어 2002년 2월 1일에 개관하였다. 천문대의 형상이 알을 닮은 것은 기원전에 김해지역에서 형성되었던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이 알에서 태어난 것에서 유래되었다. 천문대가 위치한 분성산 정상에서는 김해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특히 별을 관측할 수 있는 밤에 내려다본 김해시의 야경은 매우 절경이다. |
일반 현황
주소 | : [621-170] 김해시 어방동 산 2-3번지 (분성산 정상)에 위치 |
면적 | : 부지 - 1,996평, 건물면적 - 460평(2층) |
전시동 | : 전시실, 천체 투영실, 매점, 휴게실, 전망대 등 |
관측동 | : 제 1 관측실, 제 2 관측실, 보조관측실 |
사무동 | : 사무실, 야외화장실 |
운영 | : 김해시시설관리공단 |
전시동
(2) 전시실 천체투영실에서 복도를 따라 조금 더 들어가면 알모양의 건물 내부에 들어갈 수 있는데, 이 건물은 지름 20m의 구형 철제구조물로 매우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런 구조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키기 매우 좋다. 그리고 이 건물의 안쪽통로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 전망대, 관측동 등으로 나갈 수 있는 통로와 연계되어 있다. 이 건물이 알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은 가야의 시조 수로왕 알에서 깨어나 널리 인간세상을 이롭게 한 것처럼 오늘날의 우리 아이들이 알을 깨고 나와 더 넓은 우주와도 같은 포부를 가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전시동의 내부에는 우리나라의 천문관측의 역사를 입체영상으로 설명해 주는 매직비젼, 태양계 각 행성에서 자신의 몸무게를 잴 수 있는 중력실험장치를 비롯해 10개의 천문 교육 전시기구가 있는데, 이러한 기구들은 관람객이 직접 작동시켜 볼 수 있어 교육적인 효과가 크다. |
전시동의 기구
지구의 자전과 공전 |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생기는 천체의 위치변화를 설명해 주는 장치 |
밤하늘의 별자리 |
사계절의 대표적 별자리를 보여주는 시설로 관람객이 스위치를 조작하면 해당 계절의 별자리가 빛이난다. |
천문상식 Q&A |
그림 퍼즐과 천문상식 퀴즈로 구성되어 있다. |
중력실험장치 |
저울에 올라가면 각 행성에서의 체중을 표시. |
천문학역사 매직비젼 |
간의, 혼천의, 관천대, 첨성대 등의 용도와 유래를 입체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장치.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실행된다. |
개기일식 실험장치 |
사용자가 의자에 앉아 직접 페달을 밟으면 의자가 움직여서 개기일식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장치. |
별자리 밟기 |
황도 12궁의 별자리 판. 밟으면 불이 들어오는 장치. |
푸코진자 |
천장에 긴 줄을 달아 끝에 추를 매달고 지구의 자전을 실험하는 장치. 진자의 왕복운동은 관성 때문에 일정한 방향을 유지하려는 성질을 가짐. 그러나 지구의 자전으로 지구상의 관찰자에게는 진동면이 회전하는 것처럼 보임. |
미래의 우주도시 |
미래의 가상의 우주도시 모형으로 스위치를 누르면 연구단지, 인공위성 등 우주도시의 해당 시설물이 반응하도록 되어있는 장치 |
기타 포스터 전시물 |
태양, 행성, 성운, 성단, 은하등 |
대형 TV |
전시동 2층에 설치된 대형 TV에는 우주과학에 관한 내용이 방영된다. |
관 측 동
전시동을 나오면 정면으로 관측동이 보인다. 관측동은 천체망원경이 설치되어 시민들이 직접 별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관측동은 2대의 주망원경이 설치된 제1관측실과 제2관측실, 그리고 4대의 작은 망원경이 설치된 보조 관측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맑은 날 밤에는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 성운 : 성운은 우주공간에 흩어져있는 기체가 한곳에 모여 있는 것을 말하는데, 우주공간의 기체가 모여서 별이 생겨나는 곳, 별이 나이가 들어서 우주공간으로 흩어지는 곳 등으로 천문학자들은 이런 성운에서 별의 신비를 풀어나가고 있다. * 성단 : 성단이란 수백 내지 수십만개의 별이 우주공간의 한 지역에 몰려 있는 별들의 집단을 말한다. 우리은하계에서 볼 수 있는 성단은 공모양으로 별이 수십만개 모여있는 구상성단과 수백개 내지 수천개의 별이 모여 있는 산개성단으로 구별되는데, 이 두 종류의 차이는 생성기원과 관계가 있다. |
관측동 망원경
제1관측실 | |||||||||||||||||
- 시설 : 7m 원형돔 - 천체망원경 : 굴절 망원경 구경 : 200mm 초점비 : f/10 광학 설계 : 플루오라이트 아포크로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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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관측실 | |||||||||||||||||
- 시설 : 7m 원형돔 - 천체망원경 : 반사 망원경 구경 : 600mm 초점비 : f/10 광학 설계 : 리치크레티앙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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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관측실 | |||||||||||||||||
- 시설 : 9 * 9 슬라이딩 돔 - 천체망원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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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 길
기차를 타고 오시는 방법
- 구포행 기차를 탑니다.
- 구포역에서 나와 육교를 건너 김해 인제대행 버스(8, 8-1, 128-1)를 타고 인제대학교까지 갑니다.
(약30분소요)
- 인제대학교에서 택시를 타고 천문대 주차장으로 옵니다.
(약 10분 소요)
- 천문대 주차장에서 도보로 천문대까지 옵니다.(약 15 -20 분)
시외버스를 이용하시는 방법
- 김해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천문대 주차장으로 옵니다. (약 20-30분 소요)
버스를 타고 인제대에서 택시를 타는 것보다 편리하고 비슷한 경비가 듭니다.
상황에 따라 택시로 직행하는 것이 더 쌀 수도 있습니다.
- 천문대 주차장에서 도보로 천문대까지 옵니다.(약 15 -20 분)
승용차로 오는 방법
-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방면으로 내려 옵니다.
- 대구에서 구마고속도로를 따라 오다가 마산에서 김해방면으로 나와서 동김해 나들목에서 나와서 직진하면
됩니다. 고동색 이정표에 김해 천문대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인제대학교를 지나면 가야랜드 정문 근처에 하늘색 이정표가 하나 있는데, 그 앞에서 좌회전하여 김해천문
대 주차장 까지 외길을 따라 올라오면 됩니다.
- 천문대 주차장에서 도보로 천문대 까지옵니다.(약 15 -20 분)
<자료 출처 : 김해 천문대 홈페이지 http://www.astro.gsiseo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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