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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18 사진은 기다리는 작업이다 - Asteria
사진은 기다리는 작업이다  



사진은 세가지를 기다리는 작업이다.
아무때나 아무나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우리는 더이상 사진에 대한 어떠한 매력도
느끼지 못 할 것이다.

1. 피사체

  당연한 얘기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수많은 발품을 팔면서라도 이 작업을 해야한다.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볼수 있는 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몇시간 혹은 몇일에 걸친 등반을
 통해 찾아낼 수 도 있다. 일상 속에서 그것을 발견하는데는 특별한 눈이 필요하다.
  물론 삶을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담을수도 있지만 어떤 앵글로 잡느냐에 따라 사진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또 힘들고 어렵게 어떤 사물을 찾았을때 이를 눈으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사진에 그 느낌까지 고스란히 담아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까지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멋진 일이 어디 있겠는가?

2. 빛

  사진은 빛을 그린 그림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진에 있어서의 빛은 중요하기 그지 없다.
 같은 빛이라고 해도 아침, 점심, 저녁의 빛의 특징은 사뭇 다르다. 또 피사체에 비치는 빛의
 각도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줄 수도 있다. 입체감을 나타내고 싶을때는 측광을 쓴 다든지
 야외 인물사진에서 램브란트 광을 쓴다든지 하는 공식과도 같은 이야기는 다 이 빛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피사체를 여러 각도로 돌면서 지켜 보라. 같은 피사체도 분명히
 다르게 보일것이다. 또 배경을 어둡게 쓸것인지 밝게 쓸것인지도 중요한 요소이다.
 여건만 닫는다면 여러가지 보조광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플래쉬의 사용 역시 중요한
 테크닉이다. 꼭 어두운 곳이 아니더라도 역광촬영에서 플래쉬를 쓰면 훨씬 좋은 결과를 보이는
 것이 그 좋은 예이다.

3. 타이밍

  멋진 피사체와 좋은 빛을 찾았다고는 하나 그 타이밍을 놓치면 허사이다. 즉 꽃과 벌의 사진을
 찍는데 벌이 날아가 버렸다든지 멋진 구름의 모습을 찍으려고 이래저래 준비하는 동한 원하는
 구도가 깨져 버리는 것이 그 예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원하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이다.


  위의 세가지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으나 적어도 이런 부분을 잘 숙지하고 사진에
 임한다면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을것이다.


<글 출처 -> http://www.dgtgallery.com/>

<출처 : 사진중독 http://blog.empas.com/s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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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8 18:31 2007/01/18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