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어온글'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07/02/12 마른 습관 따라하기 (2) - Asteria
  2. 2007/02/09 겨울옷의 깨긋한 보관법 - Asteria
  3. 2007/02/09 일본인이 선택하는 좋아하는 전국의 명물 선물 랭킹 (2) - Asteria
  4. 2007/01/28 차를 마실 때 삼가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 Asteria
  5. 2007/01/23 사랑에 빠지는 인체의 법칙 - Asteria

마른 습관 따라하기


1. 배가 부르면 가만 있지 못한다

배가 부르게 잘 먹지도 않는 것이 마른 사람이지만 설령 한두번 배부르게 먹어도 마른 사람은 답답해서 가만 있지 못한다. 배가 꺼지고 숨쉬기 편안해질 때까지 말하고 움직인다. 배부른 상태에서 앉아있거나 누워있기보다 배부르다고 광고하는 행동을 안팎으로 하면서 에너지를 소모한다.

2. 간식을 먹으면 본식을 줄인다

마른 사람 중에는 하루 세끼 정량만 챙겨먹는 부류도 있지만 간식을 종종 챙겨 먹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마른 사람은 간식을 먹으면 본래 식사의 양이 그만큼 줄어든다. 결국 하루 먹은 분량을 보면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적당히 먹는다.

3. 아무리 맛있어도 폭식은 힘들어한다

마른 사람도 잘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무리 맛있어도 폭식을 하는 경우는 드물고 과식을 할까말까한 정도에서 그친다. 살찌고 싶다고 선택한 음식도 금방 질리다면서 다른 걸 찾는다.

4. 굶은 후에는 오히려 덜 먹는다

사람은 먹어야 살기 때문에 굶은 후에 허기를 채우려면 당연히 많이 먹고자 한다. 그런데 마른 사람들은 잘 굶지도 않거니와 설령 한끼 정도 굶은 후에는 오히려 식사를 적당히 하는 경우가 많다. 굶고 나서 먹는 음식은 몸에서 더욱 필요로 했기 때문에 흡수가 잘 되므로 같은 양으로도 허기를 채울수가 있다.

5. 오히려 골고루 먹는다

마른 사람은 한가지 음식을 꾸준히 잘 먹기 보다는 여러가지 음식을 감질나게 조금씩 먹는다. 한두가지에 치우쳐서 먹지 않으므로 오히려 골고루 먹는 효과가 난다.

6. 목소리가 높고 말을 활기차게 한다

대체로 목소리나 말은 그 사람의 성격이나 에너지 쓰임을 나타낸다. 마른 사람은 목소리가 높고 말을 활기차게 하는 경향이 있다. 같은 말을 해도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된다. 한편 마른 사람이 말을 많이한다고 볼 수 있어서 에너지소비 총량도 많다.

7. 마음과 기분이 보통보다 기쁘고 즐겁다

사람마다 기쁨과 즐거움의 기준이 다르지만 마른 사람은 마음과 기분이 기쁘고 즐거운 상태를 유지하도록 에너지를 많이 소모한다. 

8. 마른 사람은 잘 잔다

잠은 자는 시간의 길이와 자는 깊이에 따라 얼마나 잘 잤느냐가 결정된다. 잠을 자고 일어났을때 머리가 맑고 몸이 가뿐하면 대체로 잠을 잘 잤다고 볼 수 있다. 마른 사람은 자는 시간이나 깊이에서 만족할 정도로 자는 경우가 더 많다.

9. 배고플 때와 배부를 때를 구분한다

하루 세번 식사 후에 배가 부를때와 식사 전에 배가 고플 때를 뚜렷이 구분해서 위장의 포만 상태를 가늠하는 것도 마른 사람의 습관이다. 따라서 지나치게 배가 부른 것과 지나치게 배가 고픈 것을 싫어한다.

10. 살이 찔까봐 두려워하지 않는다

먹을 것을 두고 몸의 감각과 습관이 조절가능하므로 살이 찔까봐 두려워 하지 않는다. 의식적이기 보다는 무의식에서 편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온몸의 기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결국 살이 찐 사람과 마른 사람은 습관이 다르고 몸의 감각과 마음의 상태가 달라진다. 마른 사람의 습관은 무의식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체중조절을 위한다면 마른 사람의 습관을 따라잡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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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2 02:42 2007/02/12 02:42

겨울옷의 깨긋한 보관법


겨울옷의 깨긋한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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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타거나 헤진 가죽 - 바나나 껍질로 문지른다

바나나 껍질의 바깥 면을 가죽 위에 대고 문지르면 껍질의 탄닌 성분이 침투해 때가 탄 곳이 깨끗해집니다. 의류 외에도 핸드백, 구두 등 짙은 갈색과 검정색 가죽이라면 모두 사용 가능하다. 다만 스웨이드에는 사용하면 안됩니다.

얼룩진 가죽 - 고무지우개로 제거

광택 있는 가죽에 얼룩이 생겼을 때는 부드러운 고무지우개로 가볍게 문지르면 대부분 제거됩니다. 스웨이드도 고무지우개를 이용하거나 우유를 묻힌 거즈를 이용해 살살 닦아내면 말끔해집니다..

주름진 가죽 - 전용 제품 사용 후 뒤집어 다림질

먼저 가죽 전용 크림을 발라 가죽을 부드럽게 합니다. 그후 안쪽으로 뒤집어 마른 헝겊을 덮고 다리미의 온도를 최대한 낮춘 후 눌러가며 다린다. 가죽은 물기가 닿으면 주름이 더 생기므로 스팀다리미는 사용하지 안됨

가죽에 생긴 곰팡이 - 벨벳 천으로 털어낸다

가죽 제품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그늘에 두어 곰팡이를 완전히 말린 뒤 벨벳 소재 천으로 비벼 털어낸다. 그후 가죽 전용 크리너를 묻혀 닦아내거나 암모니아와 물을 같은 비율로 섞어 타월에 묻혀 닦아내면 됩니다.

검은 옷에 붙은 먼지 - 스펀지 이용

검은 옷에 붙은 먼지는 솔로 털면 오히려 솔의 먼지가 옷에 달라붙지요. 이럴 때는 스펀지를 이용합니다. 스웨이드의 경우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먼지를 빨아들이면 깔끔하게 제거되는 것은 물론 털의 결이 살아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납작해진 패딩 - 방망이로 두들긴다

오랫동안 옷장에 보관해둔 패딩을 꺼내면 납작하게 눌린 경우가 많다. 이때 옷걸이에 걸어 방망이로 가볍게 두드려 준 뒤 다시 바닥에 펴서 아래로 몰린 털을 두들겨 풀어주면 폭신폭신해집니다.

번들거리는 슈트 - 식초 물을 묻힌 뒤 다림질

반복된 다림질로 슈트가 번들거린다면 두 배 물로 희석한 식초를 타월에 묻혀 닦아낸 뒤 다시 한번 다림질합니다. 오래 입어 번들거리는 부분은 물 한 컵과 암모니아수 한 스푼을 섞어 분무기로 뿌려준 뒤 헝겊을 대 다림질하면 효과적

늘어난 니트 - 스팀다리미로 다림질

늘어난 니트는 원래대로 모양을 잡은 뒤 스팀다리미를 이용해 다림질합니다. 목이나 소매 부분이 심하게 늘어난 경우에는 돗바늘에 옷과 같은 색상의 고무실을 꿰어 손볼 것. 늘어난 부분 안쪽으로 홈질을 해주면 탄력이 생겨 새 옷처럼 입을 수 있습니다.

오그라든 니트 - 암모니아수에 담근다

세탁을 잘못해 오그라든 스웨터에는 암모니아수를 쓰면 좋다. 암모니아를 40배 정도 물에 희석해 그 속에 스웨터를 담갔다가 꺼내면 옷감이 부드러워지는데 이 때 가볍게 잡아당겨 타월에 물기를 짜내고 편평한 곳에 널어 그늘에 말립니다. 마른 후 형태를 잡아 다림질하면 원형을 회복할 수 있음

퀴퀴한 냄새가 밴 옷 - 식초를 넣어 물세탁

옷장 속에 오랫동안 보관해 퀴퀴한 냄새가 밴 옷은 식초를 넣어 물세탁합니다. 식초는 옷감의 냄새를 없애줄 뿐 아니라 색상을 선명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완전히 건조한 뒤에는 섬유 탈취제를 뿌려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마를 때까지 걸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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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9 16:59 2007/02/09 16:59

일본인이 선택하는 좋아하는 전국의 명물 선물 랭킹


1위 하얀 연인 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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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나가사키 카스테라 나가사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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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장어 파이 시즈오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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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야츠하시 쿄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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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아카후쿠 떡미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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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하기의 달미야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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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비둘기 사블레 카나가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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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나 봐 글자 만두 히로시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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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도쿄인 나도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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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IXY DIGITAL 800 IS | 1/20sec | F2.8 | 5.8mm | 2006:09:28 23:32:03


10위응 비자 오키나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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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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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9 14:54 2007/02/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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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실 때 삼가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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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차를 공복에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공복에 차를 마시면 차이 성질이 폐에 들어가 비위를 차게 하므로 '승냥이를 집안에 몰아온'격이다.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공심차를 마시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둘째, 끓는 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너무 끓는 차는 인후, 식도와 위를 강하게 자극한다. 만약 장기적으로 너무 뜨거운 차를 마시면 이런 기관들이 쉽게 병에 걸릴 수 있다. 정상적으로 62℃이상의 차를 마시면 위벽이 쉽게 손상받고 위병에 쉽게 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므로 차를 마시는 온도는 56℃이하로 하는 것이 좋다.


셋째, 냉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온차와 열차는 정신을 상쾌하게 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하는데 비해 냉차는 신체를 차갑게 하고 가래가 성하게 한다.


넷째, 진한 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진한 차는 카페인, 디오필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쉽게 두통이 나고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


다섯째, 차를 우려두는 시간을 너무 길게 하지 말아야 한다.

차가 우려져 있는 시간이 너무 길면 폴리페놀, 우지, 방향물질 등이 자동적으로 산화되어 찻물의 색깔이 어두워지고 맛이 차가우며 향가가 없어져 마시는 가치가 없어진다. 또한 찻잎 속의 비타민 C,P, 아미노산 등이 산화되어 찻물의 영양가치가 크게 저하된다. 동시에 찻물이 놓여 있는 시간이 장시간 지속되면 주위한경이 오염을 받아 찻물 속에 미생물이 증가해 비위생적이다.


여섯째, 우려내는 차수가 많지 않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찻잎을 3-4번 우려내면 기본상(基本上)에서 차즙이 없어진다. 첫번째 찻물을 우려내면 함유된 침출량의 50%가 나오고, 두 번째에는 30%, 세 번째에는 10%, 네 번째 우려내면 1-3%가 나온다. 다시 우려내면 찻잎 속의 일부 유해성분이 나온다. 그것은 찻잎 속의 해로운 원소가 흔히 제일 마지막에 우러나오기 때문이다.


일곱째, 식전에 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식전에 차를 마시면 타액이 찻물에 희석되어 식욕이 떨어지며, 또한 소화기관에서 잠시적으로 단백질을 흡수하는 기능이 저하된다.


여덟째, 식후에 이내 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찻잎 속에는 탄닌산이 함유되어 있어 음식물 중의 단백질, 철에 대하여 응고작용을 하므로 단백질과 철에 대한 인체의 소화와 흡수에 영향을 준다.


아홉번째, 찻물로써 약을 먹는 것을 삼가야 한다.

중국인들의 이야기 중에 약을 복용할 때에는 찻물로 마시지 말고 끓여서 식힌 물로 마시라고 하는데, 이것은 차잎 중의 폴리페놀 성분이 약 송분 중에 들어 있는 알칼로이드 성분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 있어 약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약의 종류에 따라 알칼로이드 성분이 약리적인 효능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고 또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약에 대해서 적용되는 말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승 작용을 나타내는데 각종 흥분제나 정신 부활제 등은 차에 의해 그 작용이 더욱 강해지게 된다. 반면 신경안정제나 수면제와 같은 종류는 차에 의해 그 작용이 약해지므로 복용 시에는 찻물 대신 보통 물로써 약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열번째, 묵은 차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묵은 차는 시간이 오래되어 비타민이 없어지고 찻속의 단백질과 당분은 세균과 곰팡이의 양료로 된다. 물론 변질되지 않은 묵은 차는 의료상에서 그의 역할이 있다. 예를 들어 묵은 차는 풍부한 산류와 불소가 함유되어 있어 모세관의 풀혈을 방지할 수 있다. 구강염, 설통, 습진, 잇몸출혈, 피부출혈, 창구농양 등을 묵은 차로써 치료할 수 있다. 눈에 피가 맺혔거나, 늘 눈물이 나오게 되면 매일 묵은 차로써 여러번 씻으면 특이한 효과가 있다. 매일 아침에 이를 닦기 전후나 또는 식후에 묵은 찻물로써 양치질하면 입안이 시원하고 또 치아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출처 : http://my.netian.com/%7Enamda/tea/t6.html#차를 마실 때 삼가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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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8 21:22 2007/01/28 21:22

이 '사랑에 빠지는 인체의 법칙'은 남녀가 어떤방식으로 사렝에 빠지고 자신의 짝을 고르는가에 대해서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해 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공통적으로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에 대해서 선별한 내용입니다. 이 법칙은'라이브 사이언스 닷컴'이라는 과학 웹사이트에서 보도했다고 하네요~

[사랑에 빠지는 인체의 법칙]


▲ 대칭의 요소

대칭이 완벽할수록 인체는 장수하고 건강하며 자손을 남길 확률이 커진다.

15년 동안 얼굴의 대칭 문제를 연구해 온 뉴 멕시코대학의 랜디 손힐은 “대칭상태가 완벽한 상대를 만나 자식을 낳으면 자손 역시 대칭이 되고 불안요인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진다”면서 남녀 모두 대칭형 얼굴을 가진 이성을 매력적이고 건강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얼굴의 대칭성이 높을 남성일수록 섹스 파트너의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는 매력적 용모 외에 상대 남성들의 구애방식 등 더 복잡한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골반의 방정식

체형도 물론 중요하다. 텍사스 대학의 데벤드라 싱 교수에 따르면 골반에 대한 허리둘레의 비례(WHR)는 자식을 낳아 돌볼 능력과 질병 저항력을 의미한다. 남성들에게는 WHR 0.7인 여성이 남성들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인다. 플레이보이 잡지 모델과 미스 아메리카 출신 여성들의 WHR은 대부분 0.7, 또는 그 이하이며 0.67~1.18 사이의 여성들은 대체로 매력 있는 범주에 속한다.

반면 여성에게는 WHR 0.8~1.0 사이의 남성이 매력적으로 비치며 어깨가 넓은 남성은 가산점을 얻는다.

▲ 얼굴과 생식능력의 관계

에스트로겐은 여성 얼굴의 하반부와 턱을 비교적 작고 짧게, 이마도 작게 만들어 눈을 두드러지게 보이도록 한다. 반면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얼굴 아랫부분과 턱을 크게 만들고 이마도 두드러지게 만들기 때문에 이런 남녀별 특성은 생식력을 광고하는 셈이다.

▲ 냄새와 무의식

좌우대칭형 남성은 좋은 냄새를 풍긴다. 땀에 젖은 남성들의 셔츠를 여성들에게 냄새맡게 하는 실험에서 여성들은 좌우대칭형 남성들의 냄새를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생리 중인 여성들에게서 이런 현상은 더 강하게 나타났다. 일부 여성은 전혀 냄새를 맡지 못하면서도 특정인에게 더 끌린다고 대답했는데 손힐 교수는 이에 대해 ‘무의식적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 페로몬과 시각의 역할

동물 세계에서 이성을 유혹하는 페로몬의 역할은 인간의 시각이 발달하면서 퇴화됐다고 보는 학자들이 많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페로몬은 여성과 동성애 남성의 두뇌 중 성적 역할 담당 영역에서 같은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페로몬은 다른 냄새와 마찬가지로 공기 중에 떠돌지만 지상에서 30㎝ 이상 올라가지 못하므로 사람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대신 저만치 지나가는 여성을 향해 휘파람을 부는 남자는 시각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인간도 후각을 통해 페로몬으로부터 판단에 영향을 받게 된다고 믿고 있다.

▲ 장기적인 관계

매력을 결정하는 요인들은 초기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지만 보다 장기적인 관계는 시각이나 후각 이상의 무엇으로 결정된다.

행동이 바로 이 결정적 요인인데 ‘제 눈에 안경’이란 속담이 이에 해당하며 오래 살면 부부가 닮는다는 것도 이런 데서 기인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친구나 연인을 고르는 데 비슷한 유전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34%나 되며 배우자의 유전자가 나와 비슷할수록 행복한 결혼생활의 가능성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진정한 사랑

사랑에 빠진 지 얼마 안되는 사람들의 뇌를 촬영한 결과 이들이 두뇌 활동은 섹스보다는 사랑 쪽에 더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러트거스 대학의 헬렌 피셔는 “낭만적 사랑은 인간의 경험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이며 성적 욕구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코넬대 연구진이 18~24세 남녀 1천 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스스로를 바람직한 장기적 파트너라고 평가한 사람들은 상대에게서 바라는 최고의 덕목으로 ‘정절’을 꼽았으며 그 다음 요소들로 신체적 외모, 가족에 대한 헌신, 부와 사회적 지위를 차례로 꼽았다.

내용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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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17:10 2007/01/23 17:10